후각장애가 발생되는 각각의 원인에 따른 올바른 치료 방향은 무엇일까.오염물질이나 부어오른 점막으로 발생된 후각장애는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를 개방해주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그러나 이 때 레이저를 잘못 사용해 부비동 안쪽에 위치한 후각세포를 건드리게 되면 영영 후각이 손실될 수도 있다. 때문에 가급적이면 레이저 수술보다는 약물요법을 권한다. 점막 과민화와 노폐물을 굳게 만드는 원인은 비강건조 증상이며,이를 촉촉하게 해서 염증을 배출하고 노폐물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는 진액을 보충하는 한약재가 필요하다.충분한 수분섭취도 도움이 된다.진액과 수분섭취를 통해 점막이 가라앉고 노폐물이 빠지고 나면, 수분으로 인해 촉촉해진 후각세포는 빠르게 후각물질을 흡착해 뇌에 전달한다.
사고나 건조,신경위축으로 인해 후각신경이 손상된 경우 현재 신경의 기능이 어느 범위까지 작동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신경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후각의 회복이 어렵지만 일부라도 후신경이 기능하고 있다면 그 통로를 확장시켜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하지만 가급적이면 미세한 냄새라도 인지할 수 있어야 후신경의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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