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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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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도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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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1:1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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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을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음식도 잘 안해먹는 편이구요. 3개월 전부터 타는 냄새가 한번씩 느껴지고 있고, 냄새가 날땐 환기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지난 달 동생 부부와 만날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냄새가 나서 이야기를 했더니, 그 둘은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저한테 문제가 있다는걸 확신했고, 병원은 근처 이비인후과에 가 봤지만 콧속은 깨끗하다고 했습니다. 머리를 부딪친적도, 감기에 걸리지도 않았고 코로나도 근래까지 두번이나 검사 받았지만 음성이었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뭔지 치료할수는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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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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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1:2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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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도 님, 안녕하세요.
후각 신경세포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변에 존재하지 않는 냄새가 반복해서 느껴지는 증상이 있을 수 가 있는데, 이런 증상을 이상후각증 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에 대해 정확하기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한방에서는 혈액이 탁하거나 잘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경 세포로 혈액 공급이 줄었을 때,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점을 문제로 보고 있죠.
이 때 겪는 냄새 종류는 환자분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변에 없는 냄새가 반복해 느껴지는 형태로 이상후각이 의심이 될 수 있는 증상 양상을 보인다면, 따라서 한방에서는 혈액 쪽을 개선, 관리하는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혈액을 맑게 하고, 신경세포로의 흐름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영양분과 수분, 산소 등이 전해지게 해, 후각 신경세포의 문제 기능을 개선할 수 있게 도울 수 가 있으며, 이상후각의 증상은 이와 같은 치료 과정에서 차츰 줄어, 특정한 냄새가 반복되던 빈도나 강도가 점차 옅어집니다.
진료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며, 자세한 설명은 본원에서 빠른 시일내로 전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제한의원
02.55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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